2000년대 이후

[뉴스와이어]대학교수에서 교장으로…두 번째 도전 오성삼 건국대 교수
  • 작성일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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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과 함께 인천 송도고교 교장으로 제2인생 스타트

2012년 08월 29일 -- 대학교수 재직시절 이례적으로 고교 교장을 맡아 ‘고교로 간 교수’로 잘 알려진 건국대 사범대학 오성삼 교수(교육공학)가 정년퇴임과 함께 또다시 고교 교장으로 초빙돼 두 번째 고교 ‘교육현장 혁신’에 도전한다.

오는 8월31일 정년퇴임하는 건국대 사범대학 오성삼 교수(65, 교육공학). 그는 요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30년 넘는 교직생활 기간 중 지난 25년간 건국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강의해 왔다. 교수시절 세 차례에 걸쳐 교육대학원장을 맡았고, 건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교장도 역임했다. 그런 그가 정년퇴임과 함께 국내에서 10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 송도고등학교 교장으로 초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