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2025 용인대학교총장기 전국유도대회 송도고 -73kg급 김기영, -90kg급 차민호 2연패 달성
  • 작성일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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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신문] [인천일보][중부일보]

[인천일보] 송도고 김기영·차민호 두 대회 연속 금메달 쾌거 - 2025.04.23

[중부일보] 송도고 차민호, 용인대총장기 전국남녀중고 유도 정상 - 2025.04.16

 

강원도 양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용인대 총장기 전국유도대회(지난 14일)에서 송도고등학교 김기영(3학년, -73kg), 차민호(3학년 -90kg)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춘계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기영은 예선전 경기를 모두 한판승으로 4강전에 올랐으며, 준결승전 상대(최성준, 경민고)에게 반칙 3개를 따내면서 결승전에 올랐다. 

지난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결승전 상대(전민성, 신철원고)에게 안 뒤축 걸기로 유효를 따내며 우승했다. 

지난 춘계대회에 이어 용인대총장기대회에서 승리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김기영은 상대 선수를 이기기 위해 지난 동계 훈련 시, 끊임없는 연구와 훈련을 승리의 원인으로 꼽았다.
 

고등부 최강자 차민호도 지난 춘계대회 2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도 우승을 거머쥐면서 2025년 전국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8강전 상대(전민석, 울산생활과학고)에게 힘겹게 반칙승을 거둔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차민호는 “잦은 대회 출전으로 인해 본인의 특기 기술이 많이 노출된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감독님과 코치님으로부터 발기술 등 새로운 기술를 습득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광영 송도고 감독과 김현용, 김윤호 코치는 “기량이 좋은 선수도 매번 대회를 나가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일은 쉽지 않다”며, “이런 좋은 성과는 우리 선수들이 항상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기에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송도고 지도자 및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항상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송도고 금일철 교장 선생님, 모든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