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인천 송도고등학교 올해 첫 전국유도대회 금 1, 동 1
  • 작성일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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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경도신문] 송도고등학교 올해 첫 전국유도대회 ‘금 1·동 1’ - 2024.03.17

[인천일보] 송도고 차민호·인천체고 모수민 ‘2024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금메달 - 2024.03.15

 

▲ 송도고등학교 유도부 (사진제공=인천시체육회)

 



송도고등학교 2학년 차민호 선수와 김민준 선수가 최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차민호 선수는 8강전에서 우승 후보였던 방병규(보성고)를 상대로 절반 두 개로 4강에 진출하였고, 준결승과 결승전에서도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민호 학생은 작년 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하여 무제한급 동메달을 획득하고, 학년별 전국대회 출전하여 무제한급, -90kg급에서 2관왕에 실적도 올린 바 있다.

또한 김민준 학생은 8강전에서 배신우(해동고)를 연장전 접전 끝에 밭다리 후리기 절반으로 4강에 진출하였으나,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 허정재(경민고)를 상대로 굳히기 누르기를 극복하지 못 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민준 학생은 23년 많은 부상을 겪으며 전국대회 8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는 등 부진했지만, 24년 첫 전국대회에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유도 종목은 토너먼트 경기로 대회 당일부터 결승전까지 하루에 경기를 다 소화해야 하는 종목이다. 앞으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체력 관리를 잘한다면 올해 있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송도고 임광영 감독 및 김현용 코치는 학생들이 유도선수로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힘쓰고 인천 유도와 송도고 유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항상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시는 송도고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