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이후

인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서 고교생들 두발규제 조례안 심의
  • 작성일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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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제182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한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연수구 옥련2동에 소재한 송도고등학교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최근 의정아카데미 제182회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교과서나 언론을 통해서만 접해왔던 시의회에 직접 방문해 잠시 동안 시의원이 돼,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준비된 상임위원회에서의 조례안 심사와 본회의를 통한 조례안 의결 등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은 후에 두발 및 용의 복장 규제 조례안 등 2건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청소년 자살 예방 등 8건의 5분 자유발언과 다문화가정 지원정책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참여로 시의원들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게 됐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일들을 처리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6467 [시민일보]

인천시의회, 참여와 토론 통해 민주주의를 배우다!... 제182회 청소년 의정교실 운영 [NDNnews]